임실군, 부산진구서 열린 직거래장터 참여해 치즈 등 홍보

전북 임실군이 지난 27~2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9/뉴스1
전북 임실군이 지난 27~2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9/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N치즈의 부산광역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또 이곳에서 임실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SNS를 홍보했다.

임실군은 지난 27~2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SNS 구독 이벤트 등 임실을 알렸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돈독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상생 도시다.

그동안 두 지역은 특산품 교류·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체육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우정과 신뢰를 쌓았다.

임실군은 이번 행사에서 이틀간 약 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심민 군수는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임실N치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전국 각지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