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최초로 열리는 전북 도민체전…"성공적인 대회 되도록 노력"
진안군, 실무추진단회의 갖고 준비 상황 점검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에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진안군에서는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진안군은 28일 군청 강당에서 도민체전과 도민장애인체전 실무추진단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도민체전이 진안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소장과 전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전반 △상징물과 성화대 소개 △개·폐회식 등 행사 △각 부서 업무 등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민체전은 내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육상, 축구, 수영 등 39개 종목으로 열린다. 장애인체전은 내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진안군은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문제점 개선을 지속해서 진행한다.
주영환 부군수는 "도민체전이 진안군에서 최초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그리고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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