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모인 '백패커' 진안의 생태·힐링 관광에 빠지다"
주천생태공원 중심 24~25일 개최…600명 참석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25~26일 개최된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국내 대표 전국단위 백패킹 축제다.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올해는 진행요원 포함 약 600명이 참여해 진안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트레킹, 볼더링,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가막천(하가막 농촌체험마을 앞) 카약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다.
행사장 내에는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함께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홍보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바비큐존 △지역 식음료업체 참여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준비한 바비큐 시식 코너, 진안군이 준비한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맞이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전춘성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백패커들이 진안고원의 산을 타고, 길을 걷고, 강을 건너며 진안만의 생태·힐링 관광의 매력을 직접 만끽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백패킹, 트레킹, 러닝, 래프팅 등 진안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행사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