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혁 전북대 교수, 스탠퍼드대학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
AI 분야 연구 성과, 산업과 교육 현장서 연구성과 확산 공로 인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조재혁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가 최근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정보분석·연구 논문 출판기업인 엘스비어는 SCOPUS 기반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 수 및 피인용도, H-index, 학문 분야 랭킹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매년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재혁 교수는 AI 통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개발 등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실제 조 교수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 개발과 예측 모델링, 환경 유해인자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AI 모델, 도메인 특화형 AI 챗봇,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등 실생활 문제 해결형 AI 연구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 주요 국책연구를 수행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재혁 교수는 "AI는 더 이상 특정 연구의 전유물이 아니라 산업 전반과 공공 영역, 지역 혁신 전략까지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구 성과가 지역과 국가의 혁신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