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31일 무주에 온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31일 전북 무주군에서 군민과 소통한다.(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31일 전북 무주군에서 군민과 소통한다.(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전북 무주에 온다.

무주군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다목적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 기관 전문 상담 인력이 군민들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신용회복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권익 구제를 위한 해결책이 공유되는 현장형 민원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1차 무주군청 소관부서에 이관되며, 2차는 국민권익위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오해동 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이 겪는 불편이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이 진행되는 많은 분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