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가을 축제" 전북경찰 특별 교통관리 나서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가을철 축제 현장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현장에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10월 말까지 △전주 페스타 △정읍 내장산 단풍 △익산 국화축제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전주 도심권에서 △전주 인라인 마라톤대회 △역전마라톤 대회 △올림픽데이런 2025 등이 연달아 개최됨에 따라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의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에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도심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행사장을 찾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교통 경찰관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