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군수, 국회서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 잰걸음

한병도·안호영 의원 등과 면담

22일 황인홍 무주군수(왼쪽 끝)가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주군은 황인홍 군수가 국회를 찾아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황 군수가 강조한 무주군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등이다.

황 군수는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종료와 관련, 매립시설 확장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 대해서는 무주의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군수는 "국회 심의 단계인 만큼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의 생태·자연·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