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확산"…전북교육청, 환경교육 행사 개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교육청은 28일 국립전주박물관 및 전주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한편, 환경교육 실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취지에 맞게 현수막 없는 부스, 에코백·다회용기 사용, 탄소중립 실천 약속 챌린지, QR코드를 활용한 스탬프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기후행동 실천 사례 발표 △환경골든벨,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목소리마당' △환경교육학습공동체·학교·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체험전시부스마당' △교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나눔마당(전문가 특강) △환경영화마당 △실천인증마당 등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사회 환경교육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환경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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