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기행위, '소방교육대 생활관' 신축 부지 점검
- 김동규 기자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1일 장수군 일원 소방안전타운 내에 추진 중인 '소방교육대 생활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계획과 부지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전북도 소방본부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생활관 신축 예정 부지를 직접 확인하며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소방교육대 생활관 건립은 소방교육 훈련기관의 법정 필수 시설 확보와 함께 전북 소방학교 승격 추진의 단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교육생 생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여건 개선은 곧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생활관 건립을 통해 교육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단계부터 사업 타당성을 꼼꼼히 검토해 전북 소방인력 양성과 대응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