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내달 13일부터 9일간 진행

위원장 황배연, 부위원장 전수관 의원 선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황배연 위원장(왼쪽)과 전수관 부위원장.(김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을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배연, 부위원장에 전수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사무감사특위는 시의 각종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황배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동료 위원들과 세금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 사업이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 등을 통해 김제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과 제안을 받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