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2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의안 119건 심의·의결

전북도의회가 오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뉴스1
전북도의회가 오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오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북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