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후보자 공모…내달 28일 마감

교사, 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8명 선정 예정

제7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공모 포터/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올해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지역 교육자와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위원회는 매년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을 선정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한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다. 다만 5년 이상 경력과 학부모·학생 등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위원회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총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감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두재균 위원장은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격려를 해드리는 게 이 상의 취지"라며 "교직원은 자부심과 보람을, 학생과 학부모는 존중과 신뢰를, 지역사회는 공동체의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