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긱블' 창업자 차누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1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메인무대서
'도전의 자부심,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다' 주제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에서 '긱블' 창업자 차누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주제로 18일 오후 4~5시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메인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자의 경험을 통해 도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강연-'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주제(1부) △청소년 토크콘서트-'도전에 대한 자부심'(2부) △체험-AI 활용 '나만의 발명품 이미지 만들기'(3부)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차누 창업자가 자신의 도전과 실패, 이를 통한 성장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토크콘서트에선 청소년들이 창업자와 직접 소통하며 도전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또 AI 기반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에 자신이 구상한 발명 아이디어를 입력, 시제품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도 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도전과 창의성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원시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16~19일 개최되는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함께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의 미래 기술 교육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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