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 예방한다" 전북경찰, 관계성 범죄 피해자 주거지 점검

전북경찰청장 피해자 주거지 점검 사진.(전북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경찰청장 피해자 주거지 점검 사진.(전북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청장은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한 피해자 주거지를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위해요소를 점검했다.

또 △가해자와의 관계 △재발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김철문 전북청장은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강력범죄 발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