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민간 위탁 운영기관 공모…30일까지 접수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청년뜰(청년센터·청년창업지원센터)'을 운영할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로, 청년·창업 관련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8~39세)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청년과 창업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뜰'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11월 중에 열릴 제안서 평가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거친다.
시는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과 협약 체결을 거쳐 위탁 운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라며 "청년층의 수요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러한 흐름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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