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항 신항 부두운영사 '새만금신항만' 선정
선광·세방·동방·CJ대한통운 컨소시엄…5년간 운영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새만금항 신항 2개 선석의 부두 운영회사로 '새만금신항만'(가칭)이 선정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항 신항 부두 운영회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단독으로 응모한 선광·세방·동방·CJ대한통운의 컨소시엄 회사 새만금신항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준공 후 개장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은 5만톤급 2개 선석(잡화)으로 접안시설은 안벽 740m, 부지 18만㎡ 규모다.
운영사 새만금신항만은 향후 5년 동안 잡화부두 1개 선석과 잡화·크루즈 부두 1개 선석 등 2개 선석을 통합 운영하며, 부두 임대료로 연간 11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부두 운영회사 선정으로 새만금항 신항 조기 개항 여건이 마련됐다"며 "선정된 운영사와 새만금항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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