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신동진 벼 재배할 농가, 종자 확보하세요"

정부, 2027년부터 신동진 대체할 새로운 보급종 공급

28일 전북 군산시 옥구면에서 농민이 신동진벼 모내기를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자료사진> 2021.4.2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정부 보급종인 신동진 벼의 자가 채종을 통한 종자 확보를 당부했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 벼를 대체할 새로운 보급종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은 신동진 보급종은 품종 전환기에 따른 공급량 축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진안군은 농가 스스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가 채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동진 벼는 중만생종으로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이다.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40도 이하의 저온에서 서서히 건조하는 것이 좋다. 또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도, 상대습도 70~8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가채종, 정부 보급종 신청, 품종별 특성 등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읍·면농업인상담소 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 전환에 따라 신동진 보급종 공급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서는 자가채종과 자율 교환을 통해 종자 부족분을 조기에 확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