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경영 돕는다' 무주군,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마케팅 지원
11월 28일까지 신청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내용은 △'핵심어'를 통한 광고 노출 △누리망 안내 표지판 광고 △SNS 등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중개 거래처 온라인 홍보 비용 등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김영광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온라인마케팅 지원 역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51곳에 3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해 8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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