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철거 작업 중 60대 근로자 2m 아래로 추락
- 신준수 기자

(김제=뉴스1) 신준수 기자 = 12일 오전 9시 41분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 한 창고 철거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 씨(69)가 절단된 파이프를 맞고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는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역업체 대표 B 씨(70대)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5인 이상 사업장이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며 "용역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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