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주류 창고 화재…복분자주 1000여병 불 타
3300만원 재산 피해
- 유승훈 기자
(고창=뉴스1) 유승훈 기자 = 10일 오후 11시30분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소재 주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지붕 1동(1층) 창고 150㎡를 모두 태우고 발생 50여 분 만인 11일 오전 0시 34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 내에 있던 복분자주 1000여 병과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돼 재산 피해는 3300만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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