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흥부제'…17~19일 전북 남원 일원서 열려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남원 사랑의 광장·요천 둔치 일원에서 '제33회 흥부제'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올 축제는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란 주재 아래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나눔·상생의 흥부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화합과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축하공연, 명랑 운동회, 뮤지컬, 노래자랑, 미니콘서트 등 다양하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다문화 먹거리와 지역 생산 맥주·막걸리를 판매하고 매시 정각엔 대박 경품 추첨도 실시된다. 관광객·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33회 흥부제는 남원의 정체성과 흥부 정신을 되살리는 지역문화 축제이자 시민·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흥의 무대를 통해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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