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하나로 세상을 바꾼다'…국제종자박람회 22일 김제서 개막
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참여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국제종자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등 9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제시는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 지원을 강화해 81억 원 규모의 종자 수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의 핵심인 전시포(4㏊)에는 모두 370여 품종을 식재했으며,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최상의 상태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후인 27일부터 2주간 온라인 사후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박람회는 국내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의 미래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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