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민생 안정 빈틈 없이"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장수군은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관리와 물가안정, 생활민원, 도로교통, 의료, 가축방역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부당한 상행위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조사와 합동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진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을 지정해 응급환자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축 응급진료 동물병원 당번제'를 실시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연휴 기간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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