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우수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성과 인정…5년 연속 수상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제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도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주요 핵심사업 성과·사례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아래 산업·계층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공격적 투자유치를 통해 대기업 ㈜두산을 비롯한 10개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지원책 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제조업 분야 종사자 581명의 고용창출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과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다 청년 후계농을 육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 네트워크와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상공회의소 분할 설립,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운영 등 일자리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정 등 여러 어려움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정책 추진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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