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콜택시 7대 신규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장애인콜택시 총 24대 운영

김제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달부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7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차량은 기존 17대에서 24대로 늘어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와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일반 택시와 달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을 비롯해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다.

정성주 시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