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응급실 24시간 운영

김제우석병원 전경./뉴스1 DB
김제우석병원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믿음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이 문을 연다. 나은온누리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새종로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김제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로 문의하거나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