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26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와 당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26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와 당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026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와 당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이날을 시작으로 10월 17일, 24일, 31일 등 3강씩 모두 12강이 열리며 120여명이 수강한다.

민주당의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제27조 제4항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로 추천받고자 하는 자는 성평등교육을 포함해 당내 교육연수를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첫날에는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이슬기 주무관의 '후원회 운영 및 회계', 한국여성인권교육센터 이미영 센터장의 '일상 속 폭력에 대해 질문하기', 서주영 수석대변인(전 전주방송 아나운서)의 '마음을 얻는 스피치' 강의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헌법, 인권, 정책, 재정, 소통, 선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택 전북도당 위원장은 "전북의 발전은 전북의 미래를 개척하는 정치인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혁신, 변화,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