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관리부두 축조 완료
- 김재수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중국 교역활성화에 대비한 환황해권 거점 항만 기반시설인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과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만금항 신항은 잡화부두 2선석 등 2026년 말 조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잡화부두 4선석(민자) 등 1단계 사업이 계획돼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항 신항 조기 개장에 맞춰 160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3월부터 이달까지 항 내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방파호안(1585m)과 예선·관공선 등 최대 500톤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관리부두(부잔교)를 설치했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새만금항 신항 건설은 2026년 말까지 접안시설 2선석 등 단계별로 완료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후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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