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일 무주 부군수, 국회서 안호영 의원 등 만나 현안 건의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최정일 전북 무주군 부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무주군은 25일 최 부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가 예산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이날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촉구했다.

앞서 무주군은 이번 2026년도 정부안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센터 설립(국비 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국비 6억 원) △여하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국비 5억 원) 등 주요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정일 부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여부가 정부 예산안에 달려있다"며 "이 사업들이 누락 없이 최종 확정돼 무주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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