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일자리+산업박람회' 10월 전주실내체육관서 개최
60여개 규모 부스 운영…AI·헬스케어 등 첨단기술과 일자리 조명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2~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대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사회서비스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 전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한다.
올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기반 조성과 혁신'이란 주제 아래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일자리+'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급증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혁신적 발전에 중점을 뒀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전북의 사회서비스 공급 체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란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람회장 내 부스는 60여 개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재활복지기술 전시관이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AI 돌봄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복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해 혁신기업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혁신 기술 기업들을 집중 조명할 방침이다. 또 도민들에게 효과적인 돌봄서비스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 정보를 알릴 구상이다.
사회서비스 생산품 전시 홍보도 이뤄진다. 도내 기관·기업들의 고도화된 서비스 내용과 생산품을 전시·홍보한다.
여기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등이 참여해 도내 주요 일자리 관련 기관의 상담 부스를 더욱 강화하고 구직 도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사회서비스 산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복지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 참여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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