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3회 추경 6349억원 의결…당초 예산 대비 1.9%↑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가 당초 예산보다 1.9% 증가한 총 6349억 7000만 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진안군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안을 심사했다.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진안고원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공사 등 6억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장애인 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6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손동규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신정읍~신계룡 노선을 포함한 4개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와 주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명진 의원, 부위원장에 이루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할 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만들어진다"며 "다가오는 홍삼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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