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초·중·고등학생, 10월부터 '100원 시내버스' 탄다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0월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시내버스 학생 100원 요금제는 김제시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통카드 결제 시에는 50원을 추가 할인한다.

시는 학생 100원 요금제로 학생의 교통편의와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내버스의 요금과 운행 노선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 추진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