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 특별노선 시내버스로 오세요"
시상식 열리는 27일에도 운행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과 시상식 당일 시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총 9대(마을버스포함)의 버스가 투입되며, 27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총 8대가 투입된다.
운행 시간은 오후 3시부터며, 배차 간격은 10~20분이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교통카드 1650원, 현금 1700원)이다.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외고속간이터미널(월드컵경기장)에서 승차하며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시는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온누리교통봉사대 및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개막식과 시상식 당일 드론축구월드컵 특별노선을 적극 이용해 달라"며 "행사 당일 경기장 주변 혼잡이 예상되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자 국제 드론 스포츠 대회인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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