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추석 전 소상공인 민생안정 긴급 지원…보증일수 3일로 단축
신규보증·대환보증 등 맞춤 지원 계획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신보)은 자금난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를 위해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 △시군 희망 더드림 특례보증 △시군 희망 더드림 특례보증이다. 또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민생 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 보증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 상환 특례보증 등과 같은 대환·상황 유예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 자금은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시중은행의 운전자금 지원과 함께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이자 일부를 보전해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전북신보는 명절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 신청 시 기존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보증 처리 일수를 3일로 단축한다.
이와 함께 기존 보증 한도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추석 민생안정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속한 보증 심사와 자금 공급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전북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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