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시장서 추석 앞두고 장보기 행사…'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전북 완주군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3/뉴스1
전북 완주군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3/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 참여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완주군과 군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산미소시장과 봉동생갈골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