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천지구, 행안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국비 39억원 등 총사업비 78억원 확보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신덕면 수천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6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수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하천 정비 1.0㎞, 교량 재가설 12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임실군은 수천지구 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사업 선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심민 군수는 "지속해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임실을 만들겠다"며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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