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외국인 비자승급 지원…총 40명 1인당 30만원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 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장기 정착을 돕기 위해 비자 승급비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지역기반 비자 승급지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나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로 체류자격을 변경한 외국인으로, 완주군에 한 달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완주군은 총 40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비자 승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완주군청 인구정책과나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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