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일하고 싶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경.2020.6.26/뉴스1 ⓒ News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C, Good Company)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C 인증은 우수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최고 수준의 일터를 구현해 낸 조직이라는 점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북신보는 지난해 전북 최초로 GC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1차 갱신 심사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조직문화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이번 갱신심사에는 △유연한 근무 환경(90.0%)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 보상(86.7%) △지속적 성장(80.0%) △건강한 조직문화(74.4%)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단은 전북신보의 열린 소통 문화와 혁신 마인드, 청년이사회 제도 운영, 성과 기반 보상 문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3년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과 보증공급 누계액 8조원 돌파 등의 성과를 인정했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 1년간 △PC Off제 도입을 통한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 △직원 휴게실 신설 △가족 수당 인상·육아휴직 기간 연장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GC 재인증 획득은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임직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일 하고 싶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