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성수산 등 주요 사업장 3개소 현황 점검

23일 전북 임실군의회가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3/뉴스1
23일 전북 임실군의회가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3/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23일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오수면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성수산(자연휴양림,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산림레포츠시설) △운암면 임실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오수면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성수산 일원에서는 자연휴양림과 국민여가캠핑장, 산림레포츠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실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휴양림과 캠핑장의 이용객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맨발걷기길 보수와 캠핑장 그늘 확보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운암면 임실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잦은 운영업체 변경으로 인한 가동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내실 있는 운영업체 선정과 안정적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이 단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점검하는 과정이었다"며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