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회 입법박람회' 참가…우수 정책 홍보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1 DB) 2025.4.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1 DB) 2025.4.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3~24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정책을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국민과 국회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틀간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은 우수 입법·정책 부스를 설치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등 지방소멸 대응 정책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활성화 등의 정책을 소개한다.

또 소개된 정책들을 주제로 한 O/X 퀴즈 등 방문객 대상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26~28일 열리는 홍삼축제와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진안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국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주신 의견으로 지방소멸을 넘어서는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방문의 해 성공과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