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6개 업소 입점

전북 임실군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2/뉴스1
전북 임실군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22/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가 준공됐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북도의원, 사회단체장, 임실시장 상인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음식상가에는 국비와 도비 등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796㎡의 지상 1층 규모로 음식점 6개소, 공영화장실, 옥상주차장 15면으로 구성됐다.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3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임실군은 이번 음식상가 조성이 임실시장, 인근 상점가와의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실시장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시장, 머물고 싶은 특성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