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초, 전국 119소방 동요 경연대회서 초등부 금상
안전원장상 등 수여
- 장수인 기자
(고창=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고창초등학교가 '전국 119소방 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남 창원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고창초 합창단은 '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를 맑고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며, 소방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고창초 합창단에는 안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에게는 소방청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소철환 전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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