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 '중장년 커리어 ON! 직무 콘서트'

중장년 재취업 해법 등 제시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중장년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직무 콘서트가 개최됐다.(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중장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콘서트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됐다.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는 19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중장년을 신나게! 중장년 커리어 ON! 적합 직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장년 고용 강조 주간을 맡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식품산업 현황과 기업에 대한 이해·적합 직무 소개, 경력 전환에 성공한 중장년 사례를 공유했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제공돼 중장년에게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최지호 씨(53·경력 지원제 참여자)가 경력 전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전직을 위해 중장년내일센터 HACCP 팀장 과정 교육 수료 후 코아 바이오에서 HACCP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명숙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식품산업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중장년들이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새롭게 도전하는 중장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