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난계악학공로상 수상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최근 개막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난계악학공로상을 받았다.
18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과 국민대학교 교수로 일하면서 국악과 월드뮤직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과 국제전통음악학회 동아시아 음악연구회장을 맡으며,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힘써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 위원장은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며 "다양한 교류 활동과 홍보 등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해외 진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난계악학대상과 난계악학공로상은 조선 초기의 음악가인 난계 박연의 이름에서 따온 상으로 국악 부문의 공로자들에게 수여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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