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한 아파트 15층서 20대 육군 장병 떨어져 숨져

전역 앞둔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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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장수인 기자 = 18일 오전 5시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복도형 아파트 15층에서 군인 A 씨(20대)가 떨어져 숨졌다.

A 씨는 전북 부대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파악됐다. 해당 아파트에는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 씨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다.

A 씨는 전역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 중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A 씨의 사망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