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9일 '취업 박람회' 개최…20여 개 기업 참여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건설·복지·교육·서비스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간접 참여 기업도 36개에 달한다. 일부 기업은 월 3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제시하고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구직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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