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강수대 동쪽으로 이동 비 '소강'…예상강수량 5~40㎜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북 앞바다의 풍랑 특보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또 강수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을 감안해 전주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을 하향했다.
오전 9시 현재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읍과 순창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하지만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고창군 86.8㎜ △장수 86.2㎜ △군산 83.9㎜ △함라(익산) 73.5㎜ △심포(김제) 63.5㎜ △변산(부안) 54.5㎜ △임실강진 54.5㎜ △완산(전주) 52.5㎜ △덕유산(무주) 51.5㎜ △뱀사골(남원) 50.5㎜ △정읍 48.8㎜ △복흥(순창) 47.5㎜ △진안주천 47.0㎜ △구이(완주) 46.0㎜ 등이다.
전주기상청은 오전 10시 이후 전북에 내릴 예상 강수량을 5~40㎜로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까지 전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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