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최대 150㎜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10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새벽부터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군산 말도 7.5㎜ △무주 덕유산 7㎜ △부안 위도 6.5㎜ △고창 4.1㎜ △진안 주천 3.5㎜ △전주·익산·김제 진봉·순창 복흥·정읍 내장산 1.5㎜ △완주 구이·임실 강진 0.5㎜ △남원 0.2㎜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북에 이날부터 13일 저녁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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