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국 시도지사 평가 3위…전월보다 1단계↑

긍정 평가율 50.7%, 전월보다 1.1%p 상승…'탑3' 재진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이 다시 상승했다. 지난 6월 평가 이후 2개월 만에 '탑 3'에도 다시 진입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 비율은 50.7%로 나타났다. 전국 16명 시도지사(대구시장 제외) 중 3위다.

전월 대비 순위로는 1단계, 긍정평가 비율로는 지난달 49.6% 대비 1.1%p 올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4.5%로 1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52.0%로 2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의 경우 이번 조사 기간 역대 최대 정부예산(안)(9조 4585억 원 규모) 확보,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 ‘전북 피지컬AI' 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 등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7월 28일에서 31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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