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7명 위촉…위원장에 이병렬 교수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12일 군민 신뢰를 제고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위촉식을 열고 학계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이병렬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부위원장은 최대원 진안제일고등학교 교장이 선임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영리 행위 검토, 윤리 강령 및 실천 규범 준수 여부 확인, 의원 징계와 관련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책임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반영했다.
동창옥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이 의회의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위원회와 협력하며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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